육아휴직 급여 신청방법, 금액, 기간 알아보기

정부에서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독려하기 위한 각종 제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그 범위도 더 확대된다고 하는데, 휴직의 대상, 최대 수령가능 금액 및 기간, 신청방법 등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육아휴직은 누가 쓸 수 있는가?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 또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근로자가 신청 및 사용하는 휴직을 말합니다.

 

2. 지급대상

사업주로부터 30일 이상의 휴직을 받아야 하며, 휴직 개시일 이전에 피보험단위(재직하면서 임금을 받은 모든 기간)이 모두 합하여  180일 이상이 되어야 자격이 됩니다.

3. 지급액

기간동안 통상임금의 80%(상한액 월 150만 원, 하한액 월 70만 원)을 지급합니다.

 

예시로, 상한액인 15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경우,

 

150만 원의 75%인 1,125,000원은 매월 받고, 나머지 25%인 375,000원은

 

직장 복귀 6개월 후에 합산하여 일괄로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휴직 후에 바로 퇴사를 하는 일종의 꼼수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통상임금은 무엇일까요?

 

통상임금이란 매월 고정적으로 받는 임금을 합산한 금액을 월 소정근로시간 209시간으로

 

나눈 금액입니다. 통상임금은 직원의 초과수당, 연차수당 등 1시간당 수당을 계산하기 위하여 계산해야 하는 수당입니다.

 

내가 받는 통상임금이 제대로 계산되어 받고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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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휴직기간

기간은 자녀 1명당 최대 1년이며, 자녀가 2명일 경우 최대 2년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각각 자녀 1명에 대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부모가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5. 육아휴직 급여특례(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생후 12개월 내에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휴직을 사용할 경우,  아주 좋은 이득을 주고 있는데요,

 

휴직을 사용하는 첫 3개월에 대하여 기존의 지급 상한선을 상향해서 지급한다고하니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아빠 3개월 + 엄마 3개월 : 각각 상한 월 300만 원 지원(통상임금의 100%)

 

아빠 2개월 + 엄마 2개월 : 각각 상한 월 250만 원 지원(통상임금의 100%)

 

아빠 1개월 + 엄마 1개월 : 각각 상한 월 200만 원 지원(통상임금의 100%)

 

6. 신청시기, 신청방법

 

시작한 날로부터 1개월부터 매월 단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월 중에 실시한 휴직의 지급신청은 다음 달 말일까지 해야 합니다.

 

구비서류로는 급여신청서, 확인서, 통상임금 확인 증명자료(임금대장, 근로계약서 등), 

 

휴직 기간 동안 사업주로부터 금품을 지급받은 경우 확인 가능한 자료

 

지금까지 정부의 출산장려 제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이 제도를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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