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우대 교통카드 발급대상, 카드종류, 신청방법

고령화 시대가 되어가는 요즘, 우리나라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는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발급해 주는데요, 어디서 발급받고 어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아래에서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발급대상은 누구인가요?

발급대상은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과 

 

수도권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상자(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2. 어디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서울>

서울은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카드"라는 명칭으로 발급이 됩니다.

 

발급받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로자 : 신한은행 또는 관할 주민센터 (재발급 시에만 대리발급 가능)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 관할 주민센터 (재발급 시에만 대리발급 가능)

서울교통카드 자세히 알아보기

<경기>

경기도는 G-Pass(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라는 명칭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G-Pass 카드란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도권 전철,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지하철 무임 교통카드입니다.

 

교통카드 종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단순카드 이렇게 4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발급장소는 경기도 내 소재 NH농협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경기도 교통카드 자세히 알아보기

 

 

<부산>

 

선불식 교통카드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후불식 교통카드는 롯데카드 또는 신한카드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부산 교통카드 자세히 알아보기

 

3.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무료로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지켜야 할 사항도 당연히 있습니다.

 

첫째, 반드시 경로우대교통카드와 신분증을 휴대해야 합니다.

 

둘째, 카드를 타인에게 빌려주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빌려줄 경우, 해당 카드는 1년간 정지됨과 동시에 재발급도 불가하며,

 

무임승차를 한 사람은 승차구간 여객운임과 그 운임의 30배를 추징합니다.

 

만약 카드를 잃어버리시면 바로 신고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로우대카드는 일반카드와 달리 카드를 찍을 때 다른 소리가 나기 때문에 역무원이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니

 

절대 양도는 불가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카드는 수도권에서는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역 카드로 부산지하철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넷째, 분실, 훼손 등으로 인한 재발급 시 3,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또한, 분실 시 기존에 들어있던 금액은 보상되지 않으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르신 교통우대 카드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부모님께서는 신청방법 등을 잘 모르실 수 있으니 해당되는 시기를 기억하셨다가 챙겨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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