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500억(1억 1,300만 달러) 계약
금일 아침에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계약 소식이 들려왔네요. 무려 6년간 1,500억이라는 계약인데요, 이정후의 가치는 정말 대단하네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이정후는 누구인가
이정후는 1998년생으로 올해 불과 만 25세입니다. 그리고 신장은 185cm, 88kg입니다.
바람의 신 이종범의 아들로, 바람의 손자라고 불리는 선수입니다.
이정후는 광주서석초 - 휘문중 - 휘문고를 거쳐 2017년에 넥센에 1차 지명되었습니다.
입단 첫해부터 이정후는 3할 2푼 4리의 타율을 올리며 괴물신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KBO 7년 통산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통산타율이 무려 3할 4푼입니다. 그 어렵다는 3할의 타율을 7년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7년 동산 OPS도 거의 9할에 가깝네요. 정말 대단한 성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아래의 기록을 보시면 더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정후는 각종 상을 휩쓸었는데요,
2017년 입단 첫해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8년 골든글러브
2019년 플레이오프 MVP
2019년 골든글러브
2020년 골든글러브
2021년 타율 1위
2021년 최고타자상
2021년 골든글러브
2022년 타율, 타점, 안타, 출루율, 장타율 1위
2022년 MVP
2022년 골든글러브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더 자세한 기록은 아래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이 면제되었다는 점,
불과 나이가 25세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소식 알아보기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 등 대표적인 소식통에 의하면
트위터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천300만 달러에 입단을 합의했다.
또한,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가 합의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제도) 조항이 포함됐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정후는 그동안 20여 개 이상의 메이저리그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종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가 되었네요.
많은 분들의 예상보다 훨씬 뛰어넘는 금액으로 계약을 했는데요,
이는 많은 구단이 관심을 가진 결과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캇보라스 사단에 합류되어 있다는 점도 기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어떤 팀인가?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 LA 근처에 있는 팀으로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그 유명한 베리본즈의 팀이기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은 외야석의 코카콜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LA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있는 팀입니다.
작년 성적은 79승 83패로 그리 좋지 않았네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이정후 선수가 김하성 선수와 더불이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승승장구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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